보이그룹 온리원오브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촬영 스텝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검사를 진행한 보이그룹 온리원오브 멤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RSVP는 23일 온리원오브 멤버 7명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리원오브는 앞서 21일 전북 고창에서 찍은 한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사 스텝 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면서 전날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
촬영에 참여한 멤버는 4명이었으나 스텝의 확진 소식을 모른 채 서울로 돌아와 다른 멤버 3명과 접촉하면서 모든 멤버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온리원오브 촬영에 동행한 매니저 4명과 스타일리스트 등 직원 3명 역시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오는 24일 개최할 예정이던 드라이브스루 팬 미팅을 비롯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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