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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대선토론 지켜보자" 관망세 속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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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소연 기자] 23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0.21% 오른 2만3523.95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에서 코로나 부양책 협상이 진전을 보인 게 호재로 작용했다.

전날 미국 민주당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의회에서 "양측이 부양책 합의에 거의 다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남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에 법안으로 넘기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앞으로 며칠 내 이런 것들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다면 법안 작성에 약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악관과 민주당이 대규모 부양책을 논의 중이지만, 공화당 상원의원은 제한된 지출을 주장하고 있다. 부양책이 상원까지 통과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는 관망세도 있다.

더불어 이날 장중 중계되는 미국 마지막 대선 TV토론에 따른 변동을 주시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엔화 약세는 증시 상승 재료가 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전 11시30분 104.849엔을 기록했다.

오전 11시30분 기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25%오른 3321.24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0.18% 상승한 2만4831.37을 나타내고 있다.

임소연 기자 goat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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