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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검찰, '박사방' 조주빈에 무기징역 구형..."피해자들이 엄벌 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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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성 착취 '박사방' 조주빈 1심 마무리

결심 공판 끝난 뒤 조주빈 아버지가 대신해 사과

[앵커]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으로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에게 검찰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강조했고, 조주빈은 인생을 바쳐 잘못을 뉘우치겠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른바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불러 일으킨 '박사방' 주범 조주빈의 1심 재판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검찰은 조주빈 등 박사방 회원 6명의 결심 공판에서 조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