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독감 백신을 맞은 뒤에 숨진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전국 곳곳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백신을 맞고 숨졌다는 사람은 모두 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람들이 백신 때문에 숨진 것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갈수록 특히 어르신 가운데 사망자가 늘면서 사람들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원에 사는 79살 남성은 독감 백신을 맞은 지 이틀 만인 오늘(22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접종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감 백신을 맞은 뒤에 숨진 사람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하루 사이 전국 곳곳에서 18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지금까지 백신을 맞고 숨졌다는 사람은 모두 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람들이 백신 때문에 숨진 것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만, 갈수록 특히 어르신 가운데 사망자가 늘면서 사람들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원에 사는 79살 남성은 독감 백신을 맞은 지 이틀 만인 오늘(22일) 오전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접종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남에서는 4명이 숨졌는데, 이중 남성 3명은 모두 같은 제조사의 백신을 맞았습니다.
경북에서도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던 76살 여성이 접종 하루 만에 숨지는 등 하루 사이 독감 백신 관련 사망 4건이 보고됐습니다.
[김진현/경북도청 복지건강국장 : 어른들이 기회를 놓치면 어떻게 될까, 걱정을 하다 보니 몸이 안 좋은 분들도 맞게 되고, 접종 과정에서 밖에서 기다리다 들어가서 맞고….]
서울에서도 2건의 사망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영등포의 70대 남성은 어제 오전 동네 의원에서 접종한 뒤 출근했다가 숨졌습니다.
접종과 사망까지 불과 3시간 간격인데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 가운데 가장 짧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청 관계자 : 직장이 부천인데 거기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이송이 됐고, 낮 12시 23분에 사망하신 걸로 돼 있습니다. 서울시와 합동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주사를 맞은 뒤 의식불명에 빠졌다 사흘 만에 숨진 대전 70대 여성을 포함해 독감 백신 관련 사망자는 오늘만 18명이 늘어 27명이 됐습니다.
발생 지역도 충북과 울산, 부산을 뺀 광역시도 전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인천 고교생과 유료 접종을 한 50대 여성을 빼면 70, 80대 고령자에 집중됐는데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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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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