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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막판 매수에 닷새째 상승 마감...H주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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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약세와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선행하면서 반락 선행했지만 막판에 저가 매수가 유입,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71 포인트, 0.13% 올라간 2만4786.13으로 거래를 마쳤다. 9월3일 이래 1개월반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40 포인트, 0.073% 상승한 1만85.18로 폐장했다.

항셍지수를 구성하는 50개 종목 가운데 18개는 오르고 27개가 내렸으며 5개는 보합이다.

중국 은행주는 동반 상승했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이 1.9~2.6%, 우편저축은행 5.3%, 초상은행 2.5% 각각 뛰어올랐다.

영국 대형은행 HSBC가 0.4%, 유방보험은 0.7% 올라갔다. 기술 관련주 30개로 이뤄진 항셍 과기지수는 0.02% 상승했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0.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 0.5%, 스마트폰주 샤오미 0.2% 내렸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은 11.5% 급락했고 중국이동이 2.7%, 중국전신 5.3%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71억8200만 홍콩달러(약 15조6764억원), H주 386억976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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