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야마 현에서 e스포츠 대회 상품으로 대게가 등장했다. (사진출처: TGD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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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대회라고 하면 상금을 수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예상을 깨고 일본 도야마 현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가 '대게'를 상품으로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6년 e스포츠 협회를 설립한 도야마 현은 ToyamaGamersDay(이하 TGD 2020)를 매해 개최하는데,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TGD 2020에서는 게들이 등장해 난투극을 펼치는 '파이트 크랩' 대회와 에픽게임즈 대표 FPS 게임 '포트나이트' 대회가 열린다.
동해 연안에 인접해 수자원이 풍부한 도야마 현은 상품으로 대게 131마리를 내걸었다. 파이트 크랩 대회 상품은 대게 80마리로, 우승자에게 대게 30마리가 주어진다. 포트나이트 대회 상품은 대게 15이며, 남은 36마리는 이벤트 상품으로 제공된다.
TGD 2020은 오는 10월 2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우승자에게는 대게 30마리가 주어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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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장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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