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윤리실천규범 조례위반"…경남도의회의장·부의장, 윤리위 회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경남도의회 본회의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이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위반으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김경영 의원에 따르면 전날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김 의원 등 도의원은 지난 13일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이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면서 도의회에 윤리심사요구서를 제출했다.

요양병원 이사장인 장 부의장이 윤리실천규범 조례에 따라 직업과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이 될 수 없음에도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장 부의장을 문화복지위원으로 배정하고 겸직 신고 관련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김 의장 역시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 의장은 민주당 송순호 의원의 윤리위원회 회부는 본회의를 통해 발표했지만, 이번 윤리심사요구 건에 대해서는 회부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contactj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