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막말' 미국 주재 외교관, 공금횡령·증거인멸 시도 의혹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막말' 미국 주재 외교관, 공금횡령·증거인멸 시도 의혹도"

막말과 폭언으로 문제가 된 미국 주재 A영사가 공금 횡령과 증거 인멸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공개한 외교부 감찰당당관의 조사를 보면 A영사는 현지 교민업체 상호를 무단 사용해 실제보다 부풀린 견적서로 외교부 본부에서 예산 1억2,000만원을 타냈습니다.

또 이 의원이 확보한 제보자 증언에 따르면 A영사는 직원에게 이 예산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구입해, 감사시 적발되지 않도록 숨겨둘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폭언과 허위 견적서 등을 문제 삼아 A영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