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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종전선언, 위험 감수할 가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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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구소 화상회의…"미, 효과적 대북제재에 방해될 가능성 유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고려할 가치가 있고,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브룩스 전 사령관은 20일(현지시간)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한미연구소(ICAS) 가을총회에서 "만약 종전선언이 관계 변화의 실질적인 신호라면 한국이 북한에 모종의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며, 미군 투입을 포함한 양측의 군사태세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