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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챔스 앞둔 인터밀란, 하키미 '코로나 확진'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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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챔스 앞둔 인터밀란, 하키미 '코로나 확진'으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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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인터밀란 측면 수비수 아쉬샤프 하키미(21)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인터밀란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독일의 묀헨글라드바흐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킥오프를 약 4시간 앞두고 인터밀란이 슬픈 소식을 전했다. 인터밀란은 "우리 구단 선수 하키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다행히도 하키미는 무증상 감염자로 나타났다. 추후 절차는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키미는 1998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출생했으나 부모님 국적을 따라서 모로코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어릴 적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성장해 그곳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후 독일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고, 최근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새 커리어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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