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팀장 오세영)는 21일 '박사방 조직' 조주빈(24세)과 A씨 등 2명을 범죄수익은닉 등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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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주빈은 2020년 3월 공범 B씨가 유인한 피해자를 협박해 전신 노출 사진을 받아 유포, 협박하고 또 다른 공범 C씨에게 지시해 피해자를 유사강간, 강제추행하고 그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주빈은 피해자 두명으로 부터 전신 노출 사진 촬영과 아동 성착취물 수집을 이유로 명예훼손 고발도 당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은 "현재 재판계속 중인 조주빈 등 6명의 범죄집단 사건에 병합신청할 예정이며 죄질에 상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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