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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 스릴러 'THE SON' 주연 발탁…드니 빌뇌브와 재회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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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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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제이크 질렌할이 HBO의 신작 스릴러 'THE SON' 주연을 맡는다.

21일(한국시간)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HBO는 요 네스뵈의 소설 'THE SON'을 리미티드 시리즈로 제작한다.

제이크 질렌할은 'THE SON'의 주연으로 발탁되었고 연출과 제작 역시 맡을 계획이다.

또한 SF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제작자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아테나 위컴이 킬터 필름을 통해 공동 제작자로 활동한다. 레노어 시온이 작가, 프로듀서 겸 공동 쇼러너를, 제이크 질렌할과 영화 '에너미', '프리즈너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는다.

HBO의 부사장 프란체스카 오르시는 "조나단 놀란과 리사 조이는 어마어마한 창의력을 발휘한다. 우리는 요 네스뵈의 소설을 각색하기 위해 훌륭한 레노어 시온과 함께 다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제이크 질렌할은 자극적이면서 설득력 있는 재능 있는 배우이자 프로듀서다. 그와 드니 빌뇌브는 과거 훌륭하게 호흡을 맞췄다. 이 강력한 팀이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보는 것은 흥분될 수밖에 없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THE SON'은 요 네스뵈의 베스트셀러 소설로 오슬로의 잔인한 부패 계층 구조 속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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