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781위안...2년3개월래 최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거래일째 0.22%↑...전날 환율도 1년7개월 만에 고가권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경기회복세와 내외 금리차 확대를 감안해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연속 올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781위안으로 전날 1달러=6.6930위안 대비 0.0149위안, 0.22% 절상했다.

기준치로는 2018년 7월 중순 이래 2년3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3258위안으로 전일(6.3459위안)보다 0.0201위안, 0.32% 올랐다.

4거래일째 절상하면서 지난 2월24일 이래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2분(한국시간 10시52분) 시점에 1달러=6.6645~6.6655위안, 100엔=6.3234~6.324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전날 5거래일째 오르면서 1달러=6.6762위안까지 상승해 2019년 3월 하순 이래 1년7개월 만에 최고를 나타냈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770위안, 100엔=6.3242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950위안, 1홍콩달러=0.86169위안, 1영국 파운드=8.6460위안, 1스위스 프랑=7.3603위안, 1호주달러=4.7090위안, 1싱가포르 달러=4.9197위안, 1위안=170.59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 7일물 800억 위안(약 13조6288억원 이율 2.2%)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8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주입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