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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뭔지' 바르셀로나 회장이 UCL 첫 경기 직관 못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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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바르셀로나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주제프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시즌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직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 페렌츠바로시와의 경기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유는 가족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 중이라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1차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추후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으면 외부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마르카’에 따르면 큰 변수가 없다면 주말 열리는 엘클라시코를 경기장에서 관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페렌츠바로시와의 맞대결에서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5-1 대승을 거두며 유럽 정상 정복을 위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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