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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명박 정권 시절 4대강 사업과 자원외교는 완벽한 낭비였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억900만원을 들여 기본소득과 관련된 광고를 타임지에 게재했는데 국민 혈세 낭비 아니냐'는 지적에 "정책적 판단에 따라 진행한 것"이라며 "4대강 사업 22조원과 자원외교는 완벽한 낭비였다는 말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를 한 것은 경기도 주도로 매년 진행하는 기본소득박람회가 국제행사라서 해외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나아가 "2016년 대비 2020년 경기도청 홍보비가 2배 늘어난 것은 남경필 전임 지사 시절 증액된 것이 반영된 것"이라며 "도민 1인당 홍보비나 전체 예산대비 홍보비는 타 지역에 비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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