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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확대 이틀째에도 15개교 등교 불발…학생 4명 추가 확진

머니투데이 강주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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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확대 이틀째에도 15개교 등교 불발…학생 4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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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 등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20일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부천시 원미동의 한 중학교 모습.2020.10.20/뉴스1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관내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 등 2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20일 확진자가 1명이 발생한 부천시 원미동의 한 중학교 모습.2020.10.20/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전국 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 지 2일째인 20일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전국 4개 시·도 15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가 전날(12곳)보다 3곳 늘었다고 밝혔다. 전국 학교의 등교인원이 3분의 2로 확대된 19일 이후 이틀 연속 10곳대를 유지했다. 전체 학교(2만740곳)의 0.07%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곳, 서울 4곳, 강원 4곳, 인천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곳, 고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특수학교 2곳, 유치원 1곳이다.

등교확대 이후 하루만에 총 4명의 학생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경기에서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3명 늘었다. 인천에서는 등교수업 확대 첫날인 지난 19일 양성으로 확인된 학생이 1명 추가 집계됐다.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19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645명, 교직원은 133명 등 총 778명이다. 교직원은 지난 17일 경기에서 1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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