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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마지막 홈 경기도 매진…올 시즌 유관중 3경기 모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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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대구FC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매진됐다./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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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가 매진됐다. 이로써 대구의 올 시즌 유료관중 3경기는 티켓이 모두 팔리는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안방인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대구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다.

경기를 5일 앞둔 20일 대구는 "유관중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홈경기가 매진됐다.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3030장의 티켓이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대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제한적 관중 입장 지침에 따라 운영 좌석 수는 총 좌석의 25%인 3030석이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대구는 올 시즌 유관중으로 진행된 홈 3경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유관중 첫 경기였던 지난 8월 8일 전북현대와의 경기는 티켓 오픈 2분 만에 1200석이 매진됐다.

이어 8월 16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는 3030석이 모두 판매됐다. 약 2개월 만에 진행되는 이번 유관중 경기에도 3030석이 매진됐다.

지난해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는 총 1만2419석으로 지난 시즌 총 9차례 매진을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한편 2경기를 남겨둔 대구는 9승8무8패(승점35)로 5위를 마크 중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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