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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증받은 민간기관 표준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관리수준이 요구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개편했다. 두산그룹이 자체 개발한 환경·보건·안전(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준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했다.
또 안전 및 보건 관련 법규·표준, 화학물질, 연구실 안전, 소방시설 관리, 임직원 건강검진 이력 관리 등을 통합한 EHS 정보기술(IT) 시스템 '두그린(DooGreen)'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
지난 4월에는 모든 사업장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환경영향 시설에 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안전·환경 관련시설 가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유사 시 즉각 대응한다.
안전관리자 중심으로 진행한 안전활동은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활동으로 전환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과 보건에 대한 투자는 임직원 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필수요건”이라면서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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