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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기 중 십자인대 파열됐는데…들것은 경기장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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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8일) 여자 프로배구 경기에서 한 선수가 무릎이 꺾이며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런데 경기장 안에 준비돼 있어야 할 들것이 바깥에 있던 걸 비롯해 의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대처가 그만큼 늦어졌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삼공사 정호영 선수가 공격을 하고 착지하다 무릎이 꺾이면서 코트에 쓰러집니다.

정호영 선수가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는 동안 구단 트레이너가 상태를 살필 뿐 얼음찜질 같은 응급처치는 이뤄지지 않았고 들것도 바로 들어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