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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차기 WTO 사무총장 선출

강경화, 핀란드·슬로베니아에 유명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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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0월19일 저녁 페카 하비스토(Pekka Haavisto) 핀란드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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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9일 핀란드와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 각각 화상회담을 갖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교장관과 화상 회담에서 이같이 요청했으며, 하비스토 장관은 유 본부장의 역량을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백신연구소(IVI) 등을 통해 글로벌 보건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및 재건을 위해 양국이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11월 핀란드가 유엔아프간지원단(UNAMA) 및 아프간 정부와 공동으로 주최 예정인 '아프간 공여회의' 등 국제회의를 통해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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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경화 장관은 10.19.(월) 오후 안제 로가르(An?e Logar)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 화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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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과 안제 로가르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도 화상 회담을 갖고, 유 본부장 지지를 요청했다.

양 장관은 유럽의 물류 거점인 슬로베니아 코페르항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도 고위 인사 교류와 교역·투자 등 실질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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