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차관, 주한 콜롬비아 대사 면담 |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19일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양국관계 발전과 국제무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국과 콜롬비아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에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 간 정상 외교 등 교류와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기업이 콜롬비아의 국방 인프라와 방산 협력사업에 참여할 경우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콜롬비아 정부의 지지도 요청했다.
카이사 대사는 2016년 발효된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양국 간 교역 확대와 개발 협력, 한국 기업의 자국 투자 진출 확대 등을 희망했다.
아울러 그는 유 본부장의 역량과 자질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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