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감을 거부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감에서도 이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은 "경기도처럼 (자료 제출에) 협조가 안 되는 자치단체나 국가기관은 없었다"며 "심지어 행정 책임자가 자료 제출을 막은 정황도 있다"고 추궁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도 "아침에 국감 관련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데…"라며 글을 올린 취지를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약 2천건의 자료를 요구했는데, 어제 새벽에 요구한 분도 있다"며 "그럼 공무원들은 밤새워 대기하고 깨워서 대응해야 하는 게 가슴 아파서 오늘 아침에 그런 글을 썼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최근 기본소득과 관련해 미국 '타임'지에 낸 광고 등 경기도 정책홍보비를 두고 야당 측의 질타가 나왔습니다.
국민의 힘 박수영 의원은 "경기도가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 낸 적 있더라. 1억원 정도는 안 아깝다?. 돈도 아니다?"라고 다시 물었고 이 지사는 "아깝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잘 썼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은 "경기도처럼 (자료 제출에) 협조가 안 되는 자치단체나 국가기관은 없었다"며 "심지어 행정 책임자가 자료 제출을 막은 정황도 있다"고 추궁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도 "아침에 국감 관련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던데…"라며 글을 올린 취지를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 지사는 "약 2천건의 자료를 요구했는데, 어제 새벽에 요구한 분도 있다"며 "그럼 공무원들은 밤새워 대기하고 깨워서 대응해야 하는 게 가슴 아파서 오늘 아침에 그런 글을 썼다"고 말했는데요.
한편, 최근 기본소득과 관련해 미국 '타임'지에 낸 광고 등 경기도 정책홍보비를 두고 야당 측의 질타가 나왔습니다.
국민의 힘 박수영 의원은 "경기도가 '타임'지에 기본소득 광고 낸 적 있더라. 1억원 정도는 안 아깝다?. 돈도 아니다?"라고 다시 물었고 이 지사는 "아깝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잘 썼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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