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0분 동안 이어진 통화에서 유 본부장은 통상 분야 전문성과 함께 선진국과 개도국 간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할 정치적 리더십을 갖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무히딘 총리는 유 본부장이 매우 인상적인 경험과 능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밖에 문 대통령은 올해 APEC 정상회의가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무히딘 총리는 코로나가 안정되는 대로 문 대통령과 직접 만나 현안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히딘 총리를 포함해 이번 주에만 5번의 정상 통화 일정을 잡아놓는 등 유 본부장 지원을 위한 정상 통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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