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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9일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함께 최종 결선인 3차 라운드에 진출, 최종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유 본부장이 최종 선출되면 한국인 최초 WTO 사무총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
산자위는 결의안에 "강대국 간 무역분쟁 격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교역량 감소 등으로 출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WTO의 위상 회복을 위해 유능한 국제통상전문가의 지도력이 절실히 요청된다"며 "유 본부장은 WTO 회원국들에게 국제 통상 전무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고, 우리나라의 통상 이익 확보와 WTO 위상 회복의 적임자"라고 지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유 본부장의 WTO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해 모든 노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의안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서울 동작을)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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