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중기위가 WTO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는 결의하는 채택했다.(사진=연합뉴스) |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회원국의 2차 라운드 선출 결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와 함께 최종 결선인 3차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어 첫 한국인 WTO 수장 선출의 최종 관문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적으로 사무총장으로 선출되도록 남은 선출절차 기간 동안 범정부적 지원과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 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안에 따라 여야 간사간 협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다자간 무역기구인 세계무역기구(WTO)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호적 통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국익과 직결된 중차대한 과업임을 인정하고, 강대국 간 무역분쟁 격화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한 세계 교역량 감소 등으로 출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위상 회복을 위해 유능한 국제통상전문가의 지도력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확신했다.
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 통과를 통해 WTO 회원국들에게 국제 통상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검증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우리나라의 통상 이익 확보와 세계무역기구(WTO) 위상 회복의 적임자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최초의 한국인 사무총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며, 국제통상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검증받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당선을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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