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국회에서는 옵티머스,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 내용과 옵티머스 투자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부터 민주당은 야당 정치인 금품 수수 의혹과 검사 접대를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 내용에 집중했습니다.
여권 인사만 열심히 수사하고 야당 정치인과 검사 비위 의혹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계속 캐물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영 행안부 장관, 민주당 김경협 의원 등 정부 여당 인사 여럿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권력형 게이트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또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사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국감 시작에 앞서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특검에 맡겨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곧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 SDF '겪어본 적 없는 세상 : 새로운 생존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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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에서는 옵티머스, 라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 내용과 옵티머스 투자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 시작부터 민주당은 야당 정치인 금품 수수 의혹과 검사 접대를 주장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 내용에 집중했습니다.
여권 인사만 열심히 수사하고 야당 정치인과 검사 비위 의혹은 제대로 수사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계속 캐물었습니다.
또 대검찰청이 어제(18일) '중상모략'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법무부와 정면 충돌한 걸 두고 검찰이 추미애 법무장관을 공격하는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진영 행안부 장관, 민주당 김경협 의원 등 정부 여당 인사 여럿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권력형 게이트 의혹을 집중 제기했습니다.
또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의 정관계 로비 의혹에 대해서도 서울중앙지검이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사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질타했습니다.
국감 시작에 앞서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김 전 회장 폭로 내용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여야 가릴 것 없이 특검에 맡겨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곧 특검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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