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스파 패키지

롯데호텔은 아모레퍼시픽 스파 애비뉴얼점에서 스파도 즐기고, 옆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묵을 수 있는 스파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아모레퍼시픽 스파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 스파 애비뉴엘점'(명동 롯데백화점 명품관 10층) 이용과 롯데호텔서울 1박, 조식 등이 포함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세 가지 패키지가 있다. 1인 패키지는 모이스처 베이직 프로그램(50분·12만원)과 딜럭스룸 1박, 룸서비스 조식 1인으로 구성돼 있다. 값은 38만7200원(서비스·봉사료 포함)이다. 피부 건조함으로 고생하는 여성에게 선물하기 좋다. 페이셜 클렌징, 페이셜 트리트먼트, 페이셜마스크와 마무리 리추얼이 포함돼 있다. 10만원을 보태면 업그레이드 된 2인 패키지(48만4000원)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는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딜럭스룸 1박이 포함돼 있다.

클럽주니어스위트룸을 이용하는 럭셔리 패키지도 선보였다. 2인 기준 67만7600원이고, 아모레퍼시픽스파도 모이스처럭셔리프로그램(90분·18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5월1일부터 본관에 설화수스파도 문을 연다. 아모레퍼시픽과 제휴해 문들 열게되는 이곳의 정식명칭은 ‘롯데호텔서울 스파 바이 설화수’로 7개의 룸과 솔트 스튜디오로 이뤄졌다. 화장품 설화수의 기본 한약재인 자음단과 자음보위단을 이용한 경락 마사지 도구를 이용해 피로를 풀어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롯데호텔측은 “중국·일본인 관광객을 겨냥해 가장 인기 브랜드인 설화수 브랜드를 선택했다”며 “관련 패키지 상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서울 클럽주니어스위트룸(사진=롯데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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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기자 im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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