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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공급 과잉에 수출 규제까지…위기의 마스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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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매 대란까지 벌어졌던 상황에서 마스크 생산에 뛰어들었던 중소 제조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급 과잉에 수출길도 막혀 있기 때문인데요.

TBC 김용우 기자가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칠곡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납품해온 A 씨는 요즘 걱정이 태산입니다.

구미 국가 산단에 있는 원청 업체에 마스크 470만 장, 2억 7천만 원어치를 공급했지만 대금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