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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매일 너 찾았어" 가족의 눈물…44년 만에 화상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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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4년 동안 잃어버린 딸을 찾아 헤매던 엄마가 유전자 대조를 통해 미국에 입양된 딸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입국이 어려워서 모녀는 화상으로 먼저 만났습니다.

보도에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초조하게 화면을 바라보던 엄마와 오빠, 그리고 쌍둥이 언니의 눈에 쉼 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윤상희/쌍둥이 언니 : 나랑 목소리도 똑같아, 얼굴도 똑같아. 우리는 너 절대 버린 거 아니야. 매일매일 너 찾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