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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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후즈씨 레이디스(총상금 1억 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지바현 도큐 세븐 헌드레드 클럽(파72/66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공동 2위인 배선우, 후루 아야카(이상 5언더파 21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 6월 어스몬다비컵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수확했다. 또한 신지애는 일본 통산 상금에서도 10억242만1776엔으로 JLPGA 투어 역대 6번째로 상금 10억 엔을 돌파했다.
이날 선두 아사이 사키(일본)에 1타 뒤진 2위였던 신지애는 8번 홀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이어 10번 홀과 15-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달린 신지애는 17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로 주춤했지만 선두를 지켰다.
한편 지난주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에서 준우승했던 배선우는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김하늘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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