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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쫓아다니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사제 폭발물을 터뜨린 20대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17일 밤 8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자신이 제작한 폭발물을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물은 A 씨 손에서 터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사용 혐의로 A 씨를 입건하고, 폭발물 제조 이유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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