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멍투성이 숨진 아기, 3차례 신고 외에도 '이상 징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며칠 전 멍들고 골절된 채로 응급실에 실려온 16개월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있었죠. 그런데 이 아기가 숨지기 전 세 차례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것 외에도, 올해 상반기부터 이상 징후가 보였다는 지인들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16개월 여자아이 A 양.

지난 5월과 6월, 9월에도 아동 학대 신고가 들어왔지만,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부모 해명을 듣고 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