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밤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ABC방송 타운홀 행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코로나19 테스트를 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야 토론회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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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곳의 카메라 기자와 다른 근무자, 운전자, 경호원 등 모든 사람이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와 바이든은 오는 22일 3차 TV 토론회에 들어간다. 오는 11월 3일 앞두고 마지막 TV토론이 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됐었던 2차 TV 토론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토론회 방식에 대한 이견이 나와 취소됐다.
대신 트럼프 재선 캠프는 이날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에서 타운홀 미팅을 하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일정에 맞춰 타운홀 행사를 잡았고, 바이든 후보의 타운홀 미팅은 ABC방송이 중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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