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사진=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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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전체 학교 학생(초4~고3)과 교원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인식도 조사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뤄지며 크게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의견, 5·18민주화운동 수업에 대한 의견으로 구성됐다.
특히 도교육청의 정책적인 대안 발굴을 위해 남도민주평화길, 전남의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일 속에 살아 숨 쉬는 우리 역사 등 도교육청에서 발간하거나 제공한 자료의 활용도를 측정하는 구체적인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인식도 조사를 통해 응답자 스스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민주·인권의식을 점검하고 주변에 확산되는 부가적인 효과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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