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음식숙박업·건설업만 취업자 소폭 증가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9월에도 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실업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부산 고용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취업자는 16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7천명(-2.8%)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천명(8.3%) 증가했다.
고용률은 55.8%로 1.4%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3.6%로 0.3% 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광공업은 3만2천명(-11.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2천명(-5.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9천명(-1.4%), 사회간접자본·기타 1만3천명(-1.0%) 감소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은 4천명(1.1%), 건설업은 3천명(2.0%)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0만6천명으로 4만3천명(-2.4%)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9천명으로 3만1천명(2.6%) 증가했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부산 고용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취업자는 16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만7천명(-2.8%)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6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천명(8.3%) 증가했다.
고용률은 55.8%로 1.4% 포인트 하락했고, 실업률은 3.6%로 0.3% 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광공업은 3만2천명(-11.4%),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2천명(-5.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9천명(-1.4%), 사회간접자본·기타 1만3천명(-1.0%) 감소했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은 4천명(1.1%), 건설업은 3천명(2.0%) 증가했다.
부산시 15세 이상 인구는 294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2천명(-0.4%)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0만6천명으로 4만3천명(-2.4%) 감소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123만9천명으로 3만1천명(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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