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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국회는 16일 법제사법위, 정무위, 국토교통위 등 8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토위 국감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김현미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정무위에서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수백억 원어치 판매한 기업은행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금융지주 등을 상대로 하는 농해수위 국감에서도 관련 사안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위는 이날 육군본부를 감사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시절 특혜휴가 의혹이 거듭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법사위는 대구·부산·울산·창원 등 지방법원과 검찰청을, 기재위는 한국은행을, 문체위는 한국관광공사 등을 감사할 예정이다. 외통위는 경기도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와 DMZ 평화의 길을 현장 시찰한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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