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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암 따로 고혈압 따로…'대학병원 쏠림' 해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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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픈 사람들이 큰 병원으로만 몰리는 걸 막기 위해서 정부가 최근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고혈압이나 위염, 또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 합병증 없는 사람들은 큰 병원을 가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한 겁니다. 그래서 동네 병원으로 가도록 유도를 하겠다는 건데 정책의 취지는 좋습니다만, 보완할 점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 내용 짚어 볼 텐데 저희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가벼운 병이라는 뜻의 경증 대신에 비 중증 질환으로 부르겠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