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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로 출발했습니다.
김효주는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김효주는 장하나, 박주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LPGA 투어 대신 국내 K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는 정교한 샷으로 코스를 공략했습니다.
정확한 티샷으로 페어웨이는 2차례만 벗어났고, 그린도 4차례만 놓쳤습니다.
특히 파4 11번 홀에선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10m 거리에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습니다.
최근 4개 대회에서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장하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금 랭킹 83위에 그쳐 시드 유지가 위험해진 박주영은 그린 적중률 94.4%의 컴퓨터 아이언샷을 뽐내며 공동 선두로 나서 11년 우승 갈증을 풀어낼 기회를 잡았습니다.
시즌 2승으로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박현경과 신인상 포인트 1위 유해란이 나란히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혜진은 2언더파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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