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원·달러 환율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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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1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3.70원 내린 114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0.10원 오르며 강보합 출발한 환율은 하락으로 전환해 장중 한때 1141.90원까지 떨어졌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도입 지연과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나타나는 대외 악재에도 역외 세력의 원화 강세 베팅에 원·달러 환율이 아래 방향으로 움직였다.
코스피는 3일 연속 하락했다. 전장대비 0.19%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낙폭을 키워 0.81% 내린 2361.2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79억 규모를 팔아 2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95억2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86.0원을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157위안,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5.27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748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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