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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SM, 연습생 유지민 악성루머 강경 대응...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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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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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해정 인턴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연습생 유지민에 대한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최근 온라인상에 당사의 연습생인 유지민 양에 대한 악성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허위 및 조작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악성 루머를 확대, 재생산하려 하거나 해당 연습생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는 것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인격 모독에도 해당하는 심각한 행위라 할 것"이라며 전날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2020년 10월 14일 강남 경찰서에 유지민 양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 자들을 명예훼손, 모욕 등의 죄로 고소했다"며 "이번 형사상 법적 조치 이후에도 루머를 생성, 조작하거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악성 루머를 게시·유포하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민은 레드벨벳의 뒤를 이어 데뷔할 차기 SM 걸그룹 멤버로 거론되며 주목받고 있는 연습생이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지민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누리꾼은 이 메시지를 근거로 유지민이 회사 험담 및 선배 외모 비하 등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커뮤니티 글은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 누리꾼들이 유지민에게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SM이 강경한 태도로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사태가 진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지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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