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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유벤투스는 "웨스턴 매케니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매케니는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샬케04에서 유벤투스로 1년간 임대 이적한 선수입니다.
유벤투스는 방역수칙에 따라 선수단을 바로 격리했고 진단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선수들만 훈련과 경기 등의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벤투스 선수 중에서는 매케니에 앞서 호날두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항공편으로 이탈리아로 복귀했고, 자택에서 격리 생활을 이어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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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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