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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서 '30일 무료 이용' 중단… 한국에도 적용할까

조선비즈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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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국서 '30일 무료 이용' 중단… 한국에도 적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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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중단했다.

14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달부터 미국 웹사이트에서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30일 무료 서비스를 폐지했다. 넷플릭스는 무료 체험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다른 마케팅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30일 무료 체험 옵션이 사라진 넷플릭스 미국 홈페이지.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30일 무료 체험 옵션이 사라진 넷플릭스 미국 홈페이지.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날 "새로운 가입자에게 멋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내에서 다양한 판촉 활동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대유행 사태로 이동이 제한되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넷플릭스 시청자가 대폭 늘어난 상황에서 나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넷플릭스가 미국 시장에서 무료 체험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넷플릭스 한국 홈페이지는 무료 체험 옵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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