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미 국방장관이 현지시각 14일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 후 개최하기로 한 공동 기자회견이 갑자기 취소됐습니다.
서욱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14일 오전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SCM을 개최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퍼 장관은 SCM 개최 전 미국의 사정을 이유로 회견을 취소하자고 한국 측에 양해를 구했고, 한국 측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양국 장관이 당초 기자회견 때 하려고 한 발언은 SCM 시작 직후 언론에 공개된 형태의 모두발언으로 대체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전에 예정된 회견을 취소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라 양국 간 현안에 대한 이견이 불거졌거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 SDF2020 '겪어본 적 없는 세상 : 새로운 생존의 조건'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