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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베를린 소녀상 '철거 보류'...日 정부 "향후 움직임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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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철거가 보류된 데 대해 일본 정부가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가토 가츠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베를린 소녀상을 세운 시민단체가 철거 명령 중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 이는 독일의 사법절차라며 앞으로의 움직임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인식과 대응을 다양한 형태로 설명해 가겠다며 국제사회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