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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끝까지판다②] 성범죄 목사도 "우리가 지킨다"…철밥통 그들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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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고속 목사 양성소가 된 일부 신학대학원의 실태 보셨는데, 일단 목사가 되고 나면 그 지위는 평생 유지됩니다. 심지어 성범죄를 저질러도 문제없이 목회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계속해서 소환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이 30대 여성은 20여 년 전 외삼촌에게 성폭력을 당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 (외삼촌이랑) 마주칠까 봐. 집에 올 때도 뛰어다니고 무서워서 방문 잠그고 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