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가 14일 끝난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에서 우승 뒤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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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정일미(4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클래식 9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시즌 2승이자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정일미는 1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1999년 정규 투어 활동을 시작한 정일미는 8승을 올린 뒤 2014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우승으로 챔피언스 투어 통산 1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으로 상금 1500만원을 받아 2위로 올라선 정일미는 “시즌 마지막 대회를 남겨 두고 모든 선수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기 때문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나 역시 우승과 상금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선미(47)와 차지원(47), 노양숙(46)이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KLPGA 챔피언스 투어는 22일부터 열리는 10차전으로 시즌을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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