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아동학대 피해와 대책

경남교육청, 6개 국어로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자료 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6개 국어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자료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자료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6개 국어로 만들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일선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는 교사들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는 다문화 학생의 국적별 현황을 고려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총 6개 국어로 번역해 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졌다.

도교육청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자료는 학교 내·외에서 다양한 언어권의 학생·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역량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