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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탈진 상태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새매 자연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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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연 품으로 날아가는 새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경북 포항 형산강 주변에서 김호준 조은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이 새매는 지난 12일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2020.10.14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탈진한 채 발견된 천연기념물 새매가 자연으로 돌아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남구 오천읍 농장에서 탈진한 새매를 한 주민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시는 12일 새매를 붙잡아 천연기념물 긴급 구조를 맡은 조은동물병원에 치료를 맡겼다.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은 없었지만 기력이 없는 상태였다.

병원 측은 먹이를 먹여 새매가 어느 정도 회복하자 14일 야외에 풀어줬다.

김호준 조은동물병원장은 이날 오후 형산강 주변에서 새매를 날려 보냈다.

새매는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장소여서인지 버스 위나 나무에 앉아 지형을 탐색하다가 날아갔다.

새매는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 323-4호이고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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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 직전인 새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경북 포항 형산강 주변에서 김호준 조은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이 새매는 지난 12일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2020.10.14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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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되는 새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경북 포항 형산강 주변에서 김호준 조은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를 자연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이 새매는 지난 12일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2020.10.14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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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는 새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경북 포항 형산강 주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가 버스 위에 앉아 있다. 이 새매는 지난 12일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돼 치료를 받고 14일 방사됐다. 2020.10.14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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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 새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4일 경북 포항 형산강 주변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새매가 날고 있다. 이 새매는 지난 12일 탈진한 상태에서 발견돼 치료를 받고 14일 방사됐다. 2020.10.14 sds123@yna.co.kr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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