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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경기분석실 = 지난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만났을 때 프랑스가 4-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지난 9월 파리에서 다시 만난 네이션스리그 조별 경기 2차전에서 프랑스는 또 다시 동일한 스코어로 4-2로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과연 크로아티아가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차전과 2차전에서 프랑스와 포르투갈에 모두 패한 후 12일 있었던 3차전 홈 경기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1 승리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정점으로 하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맞서 그나마 체면치레를 한 셈이다.
한때 세계최강의 미드필더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35세의 모드리치가 아직도 주장 완장을 차고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핵심 선수들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지난 조별 경기 1차전과 2차전에서 기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하고 경기를 했을 때 참패를 당했던 경험을 본다면 아직 크로아티아의 기존 월드컵 멤버들에 대한 의존도는 과대하다.
한편 2차전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제압하고 이어 우크라이나와 친선경기를 가졌던 프랑스는 7-1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12일 3차전 역시 많은 골을 기대했으나 포르투갈과 홈 경기에서는 득점 없는 무승부를 거뒀다.
모드리치와 페리시치 등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 다시 투입되어 홈 경기를 치르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프랑스가 지난 2차전과 같이 많은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여기에 크로아티아는 2013년 이후 자국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패했던 기록이 없다. 이번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하면서 무승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크로아티아 : 리바코비치 – 바리시치, 비다, 로브렌, 예드바이 – 모드리치, 코바시치, 블라시치 – 파살리치 – 페트코비치, 페리시치
프랑스 : 요리스 – 디뉴, 바란, 킴펨베, 파바르 – 포그바, 캉테, 시소코 – 그리즈만- 음바페, 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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