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0.06.02.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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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4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당과 비상대책위원회에 부담이 되는 상황을 정리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해서 사의를 표명했다"며 "김 위원장도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전날 인적구성이 완료된 내년 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에 당연직으로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그러나 사무총장직 사퇴로 자연스럽게 경선준비위에서도 빠질 예정이다.
당내에선 김 사무총장이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경선준비위 참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만 김 사무총장은 출마에 대해선 "사의를 표명하자마자 선거 출마 여부를 언급하는 것은 경우에 어긋난 것 같다"며 "생각을 가다듬어 보겠다"고 밝혔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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